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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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이학주 둘러싼 치열한 인물 관계도

기사입력 2021.11.05 13: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12일(금)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독특한 장르와 신박한 스토리로 올 하반기를 뒤흔들 기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인물 관계의 중심에 놓인 이정은과 그녀를 둘러싼 범상치 않은 관계 구조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이정은의 최측근인 수행비서 김수진(이학주)과 문체부의 기획조정실장 최수종(정승길), 정책보좌관 서도원(양현민), 신임대변인 신원희(이채은), 디지털소통팀장 여민구(김현명), 브이로그 담당 맹소담(김예지)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낸다고. 어쩌다 장관이 된 이정은과 동고동락하는 이들이 과연 든든한 방패로서 그녀의 정치 생존기에 힘을 실어줄지, 옆에서 칼을 겨누는 배척 세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4선 야당 중진 차정원(배해선)은 수행비서 김수진과도 뜻밖의 갈등구조를 이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차정원은 같은 야당의 비대위원인 팽길탄(권태원 분) 마저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어,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그녀의 청와대 입성을 위한 불꽃 튀는 대립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남편 김성남과 재야세력, 미스터리 서클, 수사팀, 인터넷 언론 데일리즘까지 이정은을 필두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공감을 자아내는 사연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청와대로 간다’는 김성령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열띤 활약을 예고, 올 하반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2일(금) 오전 11시에 전편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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