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운동 거리두기 끝내고 러닝에 흠뻑 빠진 사연 (토밥좋아)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운동과 거리두기를 했던 박명수가 러닝에 흠뻑 빠진다.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반기 기대작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1박 2일 먹방 여행기를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한 시골의 집 마당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진혁은 "형 괜찮아요? 너무 열심히 뛰신다"면서 깜짝 놀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열심히 달리다가 탄력을 받은 듯 "손 머리 위로!"라고 외치며 다시 힘을 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여러 장소에서도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온 힘을 다해 러닝머신을 뛰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를 비롯한 노사연, 신기루, 이진혁, 히밥 등 '토밥좋아' 멤버들은 다 같이 흥겹게 춤을 추며 프로그램명 이름을 연상케 하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떼창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이영식 PD는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내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특히 노사연은 PD의 말을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박명수가 기타를 치고, 히밥과 이진혁이 각각 기타, 우쿨렐라를 연주하며 멤버들은 떼창을 했다. 멤버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사연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토밥좋아'는 원조 먹방퀸 노사연, 입 짧은 미식가 박명수, 먹크라테스 신기루, 아이돌 먹방러 이진혁, 100만 유튜버 히밥 등 먹방 어벤져스가 모여 전국 곳곳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먹방에 집중하는 정통 먹방을 지향하며 여행 중 멤버들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전한다.

특히 '토밥좋아'는 먹방 예능의 시초격인 '맛있는 녀석들'을 제작한 이영식 PD의 야심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