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알약방'에서 방은희가 취미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배우 방은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은희는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 식사 대접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방은희는 마중을 나가며 "아이고 여보 오셨냐"고 인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은희는 손님들의 등장에 "제 남편이고 제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내 그는 "사람들이 '저 여자 결혼했어?' 이럴지도 모르겠다"며 "드라마에서 제 남편 역의 송영재 배우, 제 딸 역의 석보배 배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촬영하며 친해지고 싶다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같이 식사 한 번 하고 싶었다. 그 다음엔 카메라 없이 우리끼리 술 한 잔 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초대된 지인들은 집안의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에 놀랐다. 방은희의 취미는 명화 채색이라고. 그는 "이게 다 내 외로움의 산물이다. 외로움과 우울감 극복"이라며 이를 위해 명화 채색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