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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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차승원X이설, 의미심장 첫 만남...계획 도모?

기사입력 2021.11.04 11:11 / 기사수정 2021.11.04 11:1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어느 날’의 차승원과 이설이 첫 만남부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수현, 차승원과 장르 불문한 연출력으로 정평 난 이명우 감독이 뭉쳐,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의 차승원과 이설이 경험치 만렙 삼류 변호사 신중한과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서수진으로 첫 대면한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이 법정에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신중한이 서수진(이설)을 가로막으면서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상황이다. 신중한이 묵직한 법정의 분위기에도 여유만만한 태도로 베테랑 기질을 뽐내는 반면, 법정 초심자 서수진은 근심에 휩싸인 얼굴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곧이어 신중한이 툭 던진 한마디에 서수진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잡범들의 의뢰를 취급하며 생활형 변호사로 활약했던 신중한이 당찬 패기가 무기인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서수진과 함께 무엇을 도모하려 했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과 이설은 첫 조우 장면에서 캐릭터에 오롯이 빠진 열연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차승원은 실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에 맞는 확실한 딕션으로 귀에 꽂히는 명확한 대사처리를, 이설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열정은 넘치지만 아직은 어딘가 부족한 신입 변호사 서수진을 오롯이 표현해 현장을 들끓게 했다.

제작진은 “차승원과 이설은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이라며 “몰입감의 정석을 보여줄 두 배우의 열연을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어느 날’은 오는 27일에 첫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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