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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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말맛 무비 '장르만 로맨스', 전 세대 공감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11.04 09:30 / 기사수정 2021.11.04 09: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가 남녀노소 모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전 세대 취향저격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장르만 로맨스'의 첫 번째 취향저격 포인트는 바로 맛깔나는 대사다. 여섯 명의 인물들이 쉴 틈 없이 주고받는 대사는 하나같이 귀에 착 감기는 말맛으로 중무장해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거지 같은 집구석", "생긴 건 누아르인데 어쩜 이렇게 멜로적이니?" 등 듣자마자 귀에 꽂히는 유머러스한 대사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자아낼 전망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한국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류승룡의 '극한직업'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탄생시킨 '장르만 로맨스'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공감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7년째 슬럼프에 빠져 벼랑 끝에 몰린 작가 현과 전 부인 미애와의 까칠하고 쿨한 관계는 공감대를 자극하고, 현의 절친 순모와 미애의 비밀 연애는 일촉즉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정원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성경의 만남은 예측 불가한 관계를 보여주며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현에게 시종일관 촌철살인의 말을 날리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은 현의 위기의식을 자극하며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은 부부, 친구, 이웃, 사제 관계까지 현을 둘러싼 버라이어티한 상황들을 작품 속에 참신하게 녹여냈다. 

제목처럼 로맨스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관계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하는 것. 또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일도 사랑도 꼬여버린 현의 다양한 모습은 여러 관계 속 어려움을 겪는 관객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라는 공감 포인트를 관객분들이 느끼길 바란다"라는 류승룡의 말처럼, '장르만 로맨스'는 전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모두 저격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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