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14:59 / 기사수정 2011.02.14 15:25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LG전자와 유튜브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D엔터테인먼트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차별화된 3D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YouTube)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LG전자의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 등을 통해 유튜브 3D 영상 업로드 기능을 구현한다.
'옵티머스 3D'는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촬영한 3D 동영상을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3D로 촬영 및 녹화는 물론, 안경 없이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3D 플랫폼을 제공한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3D는 콘텐츠 부족 등 기존 3D시장의 한계를 해소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플랫폼 파트너십 담당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sico Varela, Head of Platform Partnerships)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 국한됐던 3D관련 기술이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3D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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