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의 성인 문해반 대상 단체 관람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이야기를 담은 산골짜기 다큐멘터리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감동과 웃음이 모두 있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은 개봉 이후 꾸준히 네이버 평점 9.49, CGV 골든에그지수 99%(2일 오전 11시 기준)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 관객들은 물론이고, 성인 문해반 대상 단체 관람 역시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성인 문해 및 평생 교육에 대한 영화의 메시지가 수많은 만학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백신 접종과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서 지금까지 많은 교육 센터와 한글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진행했고, 영화가 개봉한지 3주차인 최근에도 서울 지역 성인 문해 학교 전교생이 '한창나이 선녀님'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만학도들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시간이 지난 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들뜨면서도, 선녀님의 도전과 성장에 깊은 공감을 느껴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
이 외에도 '한창나이 선녀님'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접어든 위드 코로나와 함께 수원제일평생학교, 파주한마음교육관, 신길야간학교, 남동글벗학교, 부산진여자중학교 등 전국 지역으로 단체 관람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