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민경이 방탄소년단(BTS)의 '버터' 댄스에 도전한다.
3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 85회에서는 K-TIGERS(김승현, 박이슬, 변현민, 장준희, 태미)와 K팝 태권 댄스에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화려한 동작과 함께 등장한 K-TIGERS는 김민경에게 태권 댄스를 제안했고, 김민경은 “들어올 때부터 화려했다. 난 이런 거 못한다"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TIGERS의 ‘버터’ 태권 댄스 시범이 이어졌다. K팝과 어우러진 태권도 동작과 댄스를 본 김민경은 “안무도 잘하고 태권도도 잘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K-TIGERS 멤버들은 “운동 신경이 있는 걸 느꼈다”며 김민경을 안심시켰다. 이어진 안무 수업에서 김민경은 동작이 생각대로 안되자 “정말 춤 못춘다”고 투정을 부렸고, K-TIGERS는 안무를 수정해주며 김민경을 도왔다.
김민경은 태권도 동작, 댄스, 격파 등을 익힌 후 음악에 맞춰 태권 댄스에 도전했다. 걱정과 달리 김민경은 K-TIGERS와 호흡하며 흥을 돋구는 태권 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오늘부터 운동뚱’은 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