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지훈이 컴백과 동시에 1위 영예를 안았다.
박지훈은 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박지훈은 컴백과 동시에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올랐다. 또한 MC 위클리 지한의 ‘Uncommon 엔지’에 출연해 신곡 콘셉트에 걸맞게 핫(HOT)하고도 콜드(COLD)한 반전미 넘치는 감정을 담은 엔딩 포즈를 탄생시켰다.
박지훈은 무대 위에서 뜨거움과 차가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은 물론, 강렬한 샤우팅랩으로 곡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색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컴백 무대와 함께 1위를 차지한 박지훈은 “1위를 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색다른 모습, 변화를 추구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박지훈은 귀여운 토끼 모양의 안경을 쓰고, 헬륨 가스를 마신 뒤 바뀐 목소리로 ‘Serious(시리어스)’ 무대를 다시 한번 꾸미며 1위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지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성숙해지는 과정과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Serious’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단면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훈은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Serious’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SBS MTV ‘더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