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2일 신봉선은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 좋아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책 '멋쟁이 희극인'이 담겨 있다.
양희은은 "박지선의 웃음 생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출판사 자이언트북스에 따르면 김숙, 박정민, 송은이, 이윤지 등 박지선의 친구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그의 노트 속 207편의 글과 그림을 모아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 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을 1일 발간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오늘(2일) 1주기를 맞았다.
고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신봉선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