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품격 있는 비주얼로 여심 저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품격 있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11월 1일 ‘The K-POP’ 유튜브 계정에는 SBS ‘더 쇼’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지난 10월 19일 방송된 ‘더 쇼(THE SHOW)’ 278회의 백스테이지 영상으로 이찬원과의 인터뷰가 포함돼 있다.



‘트로트 왕자’의 품격이 느껴지는 화이트 슈트를 입은 이찬원은 그의 시그니처 인사인 ‘여러분의 찬또배기 가수 이찬원입니다.’라며 활기차게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한다. 

이찬원은 ‘더 쇼’ 278회에서 그의 미니앨범 ‘..선물’에 수록된 신곡 중 타이틀 ‘힘을 내세요’와 더블 타이틀 ‘메밀꽃 필 무렵’ 두 곡을 선보였다.

그중 ‘힘을 내세요’는 코로나19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세련된 브라스를 가미한 세미 트로트곡이다.

이 곡은 이찬원이 무대에서 댄스까지 선보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숨겨진 DNA가 방출됐다는데?’라는 제작 스태프의 댄스에 대한 질문에 이찬원은 “사실 안무나 춤에 소질이 없어서 엄청 힘들었다. 그러나 2주 넘는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많이 늘어서 안무 단장님도 놀라셨다”라며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질문은 그의 ‘아이 컨택’ 비법이다. 

음악 방송 무대마다 아이돌 못지않은 카메라 아이 컨택을 보여줘 ‘아이컨택 장인’으로 불리는 이찬원이다.

스태프가 비법을 묻자 “아이돌 선배님들이 워낙 더 잘 하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는‘“카메라 움직이는 게 눈에 다 보이더라”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한편, 이찬원은 11월 1일 26번째 생일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MTV 더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