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최시원이 반박 불가한 ‘매력 만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최시원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아 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회차에서 강북구는 안소희(이선빈 분)와 인턴 작가 소현(이수민)이 자신을 두고 술 배틀까지 이어가는 경쟁에 안절부절못했으나, 어느새 그들에게 뒷전으로 밀려나는 전개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북구는 가볍게 행동한 것과 달리 뒤에서 묵묵히 안소희를 챙기고 편들었으며, 이를 알게 된 안소희의 주사로 갑작스레 키스하는 반전 엔딩을 장식, 예측 불허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강북구’를 연기한 최시원은 캐릭터가 가진 코믹한 면모를 찰떡같이 소화해냈음은 물론 숨겨진 진중함을 찰나의 눈빛과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살려내 차진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티빙, smactor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