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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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마"…2am, 가슴 절절 이별의 아픔 '잘 가라니'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11.01 18:00 / 기사수정 2021.11.01 16:5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보컬 그룹 2am을 탄생시킨 박진영이 또 하나의 2am표 발라드를 이뤄냈다. 

2am 새 미니 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이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보 '발라드 21 가을/겨울'은 2am이 7년 만에 완전체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포함해 2am 전매특허 발라드 장르의 5트랙으로 꽉 채워졌다. 

'발라드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최초로 탄생시키며 음악, 예능, 연기 등 멤버 모두 다방면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2am. 어느덧 7년이 지나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실력과 감성으로 돌아온 2am은 '발라드 21 가을/겨울'을 통해 2am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함께하는 타이틀곡 '잘 가라니'는 2am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전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기승전결의 드라마틱한 음악적 구성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잘 가라니 널 두고 어떻게 잘 가 / 잘 살라니 너 없이 어떻게 잘 살아 / 니가 곁에 없는 내가 어떨지 알잖아 / 잘 갈 수 없는 잘 살 수 없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등 연인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배우 김소현과 준호가 출연해 연인 호흡을 맞췄다. 특별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연결되는 스토리 구성으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연인의 달콤한 순간부터 헤어지는 이별의 아픔까지 담은 두 개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잘 가라니'는 김소현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 준호의 가슴 아픈 감정을 담아냈다. 김소현이 떠난 후 빈자리에 힘들어하고, 김소현을 그리워하는 준호의 슬픔이 애절한 곡과 어우러지면서 감성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또 다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프로듀서 방시혁의 곡으로,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의 아픔과 향수를 한층 진하게 담아냈다. 

2am 새 미니 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의 모든 트랙과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2am '잘 가라니'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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