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솜사탕’ 이찬원, ‘그댈 만나러 갑니다’ 음원 100만 스트리밍 돌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그댈 만나러 갑니다' 음원이 유튜브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했다.

2021년 10월 7일 이찬원 유튜브(일명 '또튜브')에는 "그댈 만나러 갑니다"이라는 제목의 음원이 게재되었다.

이는 이찬원이 생애 최초로 발매한 그의 미니 앨범 '..선물'의 수록곡으로 영상이 따로 없는 음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 2021년 10월 30일 현재 스트리밍 총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찬원 유튜브 내 음원이 100만 뷰를 달성한 것은 '진또배기', '편의점', '시절인연', ' 미운 사랑', '메밀꽃 필 무렵'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이 같은 조회 수는 이찬원의 남다른 가창력과 인기를 실감케 한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기도 한 '그댈 만나러 갑니다'는 편의점‘의 홍진영 작곡가의 곡으로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펑키가 가미된 디스코 장르의 곡인 '그댈 만나러 갑니다'에는 드럼 신석철, 베이스시트 이태윤, 브라스 밴드 TST 등 국내 최정상급 세션이 참여해 도입부부터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다이내믹한 그루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찬원 특유의 산뜻하고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설렘과 행복한 마음을 잘 표현됐다.

이에 팬들은 이 곡에서 이찬원의 팬들에 대한 사랑은 물론, 첫 앨범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그의 설렘이 담겨 있다고 느껴왔다. 실제로, 최근 그가 생애 첫 팬 콘서트 '찬스 타임'을 하는 날이 다가오자 팬카페에는 "그댈 만나러 갑니다"란 게시글을 통해 설렘을 전하는 팬들의 고백이 끊이지 않기도 했다.

이찬원도 앨범 발매일 '찬또 라이브'를 통해 수록곡을 소개 당시, "이 곡은 노래 가득 사랑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이 느껴지는 달콤한 곡이라 예상보다 매우 빠르게 녹음이 끝났다"는 곡의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인간 솜사탕'이 되어 달콤한 보이스로 여심은 녹이는 '그댈 만나러 갑니다'는 여심을 녹이며 연일 스트리밍 수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KBS 부산홀에서 팬 콘서트 '찬스 타임'을 통해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