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오징어 게임'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1 명품 배우 특집으로 배우 김영옥, 강신일, 김승수, 신승환, 최대철, 신소율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신사와 아가씨'까지 최근 흥행작들에 연달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영옥은 "동업자들에게 미안하다. 어부지리로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 어머니를 하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며 "사실 '오징어 게임'은 뭔지도 모르고 했다. 국위 선양을 해서 놀랍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드라마들에 대해서는 "작품을 받아 봤는데 욕심이 났다. 요즘에는 나에게 일을 주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나한테 맞는 걸 주겠지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