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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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트로트계의 '손녀시대' 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1.02.12 02:46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트로트계의 쌍둥이로 활약중인 가수 윙크가 '손녀시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피플'에 출연한 윙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사랑 받는 손녀 같은 느낌으로 편하고 즐겁게 공연에 임해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손녀시대'로 불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윙크는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와 짱구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똑같은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로 가장 미웠을 때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는 둘 다 똑같이 '사진이나 카메라 촬영 시', '뒤에 설 때'로 꼽아 생각까지도 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로 소외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오렌지카라멜이 분장실로 찾아와 '사장님께서 저희 라이벌은 윙크 언니들'이라고 해서 놀랐다"며 "아이돌 가수들과도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특별히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방송을 마친 윙크는 "신묘년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처럼 두 배의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인우기획]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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