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더 선은 제이슨 모모아가 영국에서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아쿠아맨 앤 로스트 킹덤'(아쿠아맨 2)의 촬영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모모아는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을 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촬영 스케줄도 제이슨 모모아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을 먼저 촬영하는 것으로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시작으로 DCEU에 아쿠아맨 역으로 출연해온 제이슨 모모아는 최근 개봉한 '듄'에서 던컨 아이다호 역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한편, '아쿠아맨 앤 로스트 킹덤'은 전작에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제이슨 모모아와 앰버 허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등 전작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복귀한다. 개봉 예정일은 2022년 12월 16일이다.
사진=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