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워맨스' 차예련이 출산 후 달라진 몸의 변화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은 이경민의 미용실에 방문했다.
이날 차예련은 "출산 후 몸이 많이 변했다.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만지지도 못 댈 정도였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경민의 미용실에서 케어를 받기로 결정했다.
차예련은 케어는 뒷전이고 직원들과 밀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경민의 딸이 "아이를 보다가 일을 하니까 살 것 같다"라고 말하자 차예련은 "너가 일을 하는 게 경민언니가 행복한 건지 뭐가 행복한 건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엄마가 봐줘서 편하지 않냐"라며 웃었다.
이에 이경민의 딸은 "잔소리를 시어머니급으로 한다. 저랑 떨어져 산 시간이 길어서 그러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를 보던 홍진경은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공감할 텐데 나와서 일하는 게 백배 낫다. 집에서 아이 보는 게 제일 힘들다. 경민 언니가 더 힘든 일들을 맡아오신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