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카페 블라썸'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모임 '만나(manna)'에서 주최했으며, 배우 고창석·김기방·김범·김소연·김희선·성유리·이진·조윤희·조인성·지진희·차태현·가수 에일리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및 가수들이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학용품·생활용품·액세서리·물티슈·음료·화장품·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후원 물품이 마련됐다.
제품 판매 수익금과 현금 후원금 등 총 수익금 1163만9615원은 전액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한국희귀질환재단으로 전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9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만나 바자회'의 후원금 내역과 후원금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만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만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비롯해 보육원 및 위탁시설·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물품후원·저소득층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후원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진 ='만나(mann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