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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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컴백' 원어스, 2021 유종의 美 예고…거침없는 음악 행보[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0.28 17: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2021년 성장 모멘텀을 그리며 거침없는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원어스는 내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전격 컴백한다.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은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아 낸 앨범으로,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 온 스토리텔링과 원어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사를 통해 원어스 표 세계관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원어스는 올해 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데빌’(DEVIL)과 5월 발매한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이후 신보 ‘BLOOD MOON’으로 2021년 세 번째 컴백을 맞게 됐다.

원어스는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동양적인 분위기의 스타일링과 전통미가 깃든 강렬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신보 콘셉트를 예고했다. 원어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의 랩 메이킹에는 레이븐과 이도가 참여했으며, 레이븐의 자작곡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Yes Or No), 서호와 이도가 작사, 작곡한 ‘헤엄쳐’(We're in Love)가 수록됐다. 이도는 7개 트랙 중 6개 트랙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원어스 멤버들의 높은 앨범 참여도가 눈에 띈다.

또한 원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 개최를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밤마다 붉게 물드는 달 그림이라는 의미처럼 콘서트와 신보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 원어스의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과 독자적인 세계관,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폭넓은 규모의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음원, 음반 성적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초고속 성장세를 증명해왔다.

명실상부 ‘4세대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한 원어스가 한층 빌드업 된 음악적 기량과 탄탄한 세계관으로 점철된 신보 ‘BLOOD MOON’을 통해 어떤 괄목할 만할 성적을 거두며 가요계를 붉게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는 내달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전격 컴백한다.

사진=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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