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트롯' 10월 가왕에 등극했다.
‘선한트롯’은 선한 트롯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매월 가왕전을 진행 중인 앱이다.
임영웅은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3,073,054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300만 표 넘는 득표수를 보인 임영웅.
이와 같은 득표수와 순위는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선한트롯’ 가왕에 오르면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된다.
이번 ‘선한트롯’ 기부 단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며, 화재로 집을 잃은 조부모와 함께 아동이 생활 중인 조손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임영웅은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듣자마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사진 = 선한트롯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