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조인성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스포테이너’ 특집으로 전 야구선수 심수창과 이대형, 전 배구선수 김요한, 아나운서 최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야구계 대표 꽃미남 투수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 2019년 현역 은퇴 후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 유튜브 콘텐츠 ‘스톡킹’의 야구 DJ로 변신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콘텐츠의 게스트 섭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심수창은 “수많은 야구선수들을 직접 섭외했다”라고 밝히며 야구계의 마당발을 인증했다. 이어 “야구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조인성 코치다. 그런데 5번 섭외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꼭 섭외할 거다”라고 밝혔다.
MC 김용만은 ‘조인성’이라는 이름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서도 물었다. 심수창은 “배우 조인성은 같은 초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또 성유리와도 동창이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대한외국인’은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소고기 게임’으로 진행된다. 각자 의미 있는 번호를 내세우며 자신 있게 참가한 한국인 팀이 ‘대한외국인 요원’들을 이기고 우승 상품 한우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입담꾼 심수창의 퀴즈 도전기는 2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