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이현이 ‘학교 2021’에서 꿈과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진취적인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현은 극 중 ‘목수’라는 명확한 꿈을 가진 ‘진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진학 문제를 두고 엄마 조용미(김수진 분)와 갈등을 빚는가 하면, 첫사랑이었던 공기준(김요한)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다고. 조이현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자신만의 진지원을 연기할 예정이다.
조이현은 “극 중 진지원과 저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저의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는데 뮤지컬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때부터 배우라는 직업을 위해 지원이처럼 열심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지원’ 그 자체로 보이기 위해 어떤 상황이 주어질 때 항상 진지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기 위한 노력을 드러냈다.
조이현은 함께 ‘학교 2021’을 그려나갈 김요한, 추영우, 황보름별에 대해 “연기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서 정말 좋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하는 만큼 촬영장에 가는 길이 등교를 하는 것 같다. 매번 촬영장 가는 길이 설레고 즐겁다”라며 배우들 간의 리얼한 케미스트리와 눈부신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조이현은 ‘학교 2021’을 ‘성장’이라고 표현하며 “‘학교 2021’은 전통 있는 ‘학교’ 시리즈의 모습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캐릭터들의 성장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저 역시도 ‘학교 2021’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라며 ‘학교 2021’만의 매력을 어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진지원과 싱크로율 200%을 예고한 조이현의 열연은 오는 11월 17일(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