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보이스'의 김곡·김선 감독이 '떡볶이 집 그 오빠'의 보이스피싱 특집 편에 출연한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6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2021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중인 영화 '보이스'의 김선, 김곡 감독이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떡볶이집 그 오빠'프로그램 출연이 의미 깊은 점은 최근 10여 년 만에 악명높은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인터폴 전재홍 형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특집편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
'떡볶이집 그 오빠' 제작진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준비중이었다. 같은 소재를 다룬 영화 '보이스'의 두 감독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 세 분을 함께 모시게 되었다"며 날로 증가하는 범죄 보이스피싱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가 다루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보이스'는 김선, 김곡 감독과 제작진의 치열한 사전 자료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다", "온 가족 꼭 봐야할 필람무비"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이번 보이스피싱 특집편의 출연이 더욱 뜻깊다.
김선, 김곡 감독과 인터폴 전재홍 형사가 출연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26일 녹화를 마쳤으며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최장기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 액션영화다.
사진= CJ EN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