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5살 딸의 손편지에 감동해 울컥했다.
이지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나와서 이제 퇴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애의 딸 서아가 꾹꾹 눌러쓴 편지가 담겼다. 반짝거리는 스티커로 편지지를 꾸민 모습이 눈길을 끈다. 편지에는 "영원한 내 친구 지애야 제일 사랑해", "엄마 서아는 너무 사랑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퇴근하고 귀가한 이지혜는 "언제나처럼 화장대 위에 올려져있는 서아의 편지들.. 영원한 내 친구 지애.. 에서 눈물이 왈칵ㅜ 그 무엇이라도, 네게 영원할 수만 있다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