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신보 개인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원어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이도, 시온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는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눈망울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현대적인 느낌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반면, 시온은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퓨전 쾌자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냈다. 슈트를 입은 컷에서는 서글픈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등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원어스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이 담긴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 이후 선보일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원어스는 내달 9일 새 미니앨범 '블러드 문'을 발표한다. 신보에는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아 냈으며, 그간 탄탄히 쌓아 올린 세계관을 한층 확장해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한다. 올해 7월 시작된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으로, 앨범은 물론 콘서트와 팬 콘텐츠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서사를 통해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블러드 문'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RBW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