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현진이 '술꾼도시여자들'에 합류, 젠틀맨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퇴근 후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갓 30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미깡 작가의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현진은 지연(한선화 분)의 레이더망에 걸린 썸남 '지용'으로 분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지연을 귀여워하고 잘 받아주는 젠틀한 매력을 지녔지만, 한 번 다녀온 과거가 있는 만큼, 새로운 만남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현진은 이러한 지용으로 변신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썸을 타게 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그렇기에 지용을 통해 보여질 이현진의 색다른 매력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07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이후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너의 등짝에 스매싱', 'SKY 캐슬',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인 만큼,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선보일 새로운 열연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 = 에일리언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