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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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나 또한 피해자… 상처 치유중" 결백 주장

기사입력 2011.02.10 18:54 / 기사수정 2011.02.10 18: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C몽과 함께 병역기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박해진이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박해진은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 CC레몬홀에서 열린 일본 데뷔 싱글 '운명의 수레바퀴' 발매 기념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해진은 "처음 기사를 접하고 나중에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다. '어떻게 활동 할까' '왜 처리가 왜 안되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나 또한 피해자로서 상처를 치유하고 무대에 서는 것이기에 대중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한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010년 11월 과거 정신과 치료 병력 및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병역기피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박해진은 적극 부인하며 경찰 측에 자신의 병역관련 재수사를 요구했으나 경찰은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사진 = 박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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