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의 듀엣곡으로 애틋한 감성을 선사한다.
미스틱스토리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손태진과 웬디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깊어지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깊어지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남자와 휠체어를 탄 여자가 마주 보고 앉아있는 듯한 모습이 부분적으로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마음껏 웃고 놀 수 있는 쉴 곳이 되어주는 것 그런 사랑이라면 이렇게 멋지게 노래할 만하지 않은가"라는 곡의 소개 문구와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깊어지네'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곡으로, 영화 같은 티저 이미지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손태진과 웬디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손태진은 2016년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성악가 겸 팝페라 가수로, 음악 활동과 다수의 단독 콘서트는 물론, '입맞춤',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웬디와의 협업 소식을 직접 알려 클래식과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사람이 '깊어지네'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태진과 레드벨벳 웬디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깊어지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