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있지 예지, 우주소녀 루다, 가수 비비, 방송인 정준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황금비율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예지, 루다, 비비,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비타민이 충전되는 상큼 과다 게스트 네 분이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예지, 루다, 비비, 정준하가 등장했다.
하하는 예지가 나오자 "저리 가라"라며 전소민의 팔을 쳤다. 전소민은 "아프다. (백신 맞은 지) 3일 밖에 안 됐다"라며 발끈했고, 유재석은 "소민이 오늘 끝나고 나면 문자할 거다. 오빠 서운해요"라며 거들었다.
또 유재석은 정준하에 대해 "나와준 건 고마운데 이 셋하고 나오기에는"이라며 의아해했다. 정준하는 "MC 민지로 온 거다. MZ 세대를 대표하는 우리 가수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황금 비율이 될지 쓰레기 비율이 될지 예측불허한 황금 비율 레이스다. 오늘은 개인전이다. 본 미션에 대한 키워드를 먼저 공개한다. 키워드를 본 다음에 11명 중 대장을 뽑을 거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대장이 1번부터 11번까지 멤버들에게 순서를 선택한다. 숫자를 추첨해 몇 번까지가 한 팀이 될지 정하게 된다. 즉 제가 1을 뽑으면 1번 멤버와 나머지 10명이 대결하게 되고 5를 뽑으면 1번부터 5번이 한 팀, 6번부터 11번이 한 팀이 된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강한 사람과 팀이 되려면 강한 사람과 옆의 숫자가 되는 게 중요하다"라며 당부했다.
곧바로 진행된 대장 뽑기 미션을 통해 김종국이 대장 자리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의 키워드는 퀴즈다"라며 귀띔했고, 김종국은 지석진과 유재석을 자신의 옆자리에 배치했다.
결국 1번 양세찬, 2번 하하, 3번 비비, 4번 정준하, 5번 루다, 6번 지석진, 7번 유재석, 8번 김종국, 9번 예지, 10번 전소민, 11번 송지효로 순서가 정해졌다. 제작진은 4번을 뽑았고, 소수 팀(양세찬, 하하, 비비, 정준하)과 다수 팀(루다,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예지, 전소민, 송지효)으로 나뉘었다.
카테고리는 일반 상식, 사자성어, 시사경제 신문으로 분류돼 있었고, 공부할 시간이 주어졌다. 일대일 퀴즈 대결이 펼쳐졌고, 3 대 2로 소수 팀이 승리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