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과후 설렘’ 2학년 일본인 연습생 3인방이 첫 중간 평가를 치렀다.
22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에서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6-2화가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는 일본인 연습생 미나미, 히나, 카리나가 첫 등장, 숙소 생활부터 입학 시험을 위한 중간 평가 무대까지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어 공부를 하며 입학 시험 중간 평가를 위해 안무를 맞춰보고 연습을 했다. 이때 오은영 박사가 등장, 준비해온 보쌈으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타국 생활에서 가장 힘든점을 물었고 미나미는 “발음이 안 좋아서 말이 잘못 전달 될까 무섭다”고 전했다.
카리나와 히나 역시 서툰 한국말 때문에 소통에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주눅든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입학 시험 중간 점검에서 이들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로 평가 무대에 나섰다. 미나미, 히나, 카리나는 원곡 무대에 못지 않는 칼군무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리사는 “셋 다 표정은 너무 좋은데,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지적했다. 무대를 마친 카리나는 눈물을 보였고 미나미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잘 못했던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1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방과후 설렘’은 오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2학년 연습생과 전 학년의 무대가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펑키스튜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