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만의 전략" 글로벌 사로잡을 '판타지돌' 출격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탄탄한 팀워크를 무기로 글로벌 활약을 기대케 했다. 

21일 오후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킹덤은 '7왕국에서 온 7왕들'이라는 의미의 7인조 그룹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세계관으로 내세워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킹덤은 "어떻게 하면 팀워크가 돋보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무대는 팀워크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빠른 컴백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치우는 "앞선 앨범들의 준비 기간보다 짧아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에 걱정도 들었다. 하지만 좋은 댄서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기에 기대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단은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했다"고 덧붙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킹덤의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의 곡. 단은 "1집과 2집 때는 칼과 부채를 소품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강렬함을 소품으로 썼다. 신인의 패기를 더해서 강렬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킹덤은 7명의 각기 다른 세계관을 기반으로 글로벌 활약을 꿈꾼다고 했다. 단은 "전세계 문화를 K팝으로 재해석하는 그룹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킹덤만의 전략"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루이는 이어 "장기 프로젝트로 잡고 있기 때문에 앨범을 벌써 32장 정도 준비해놓고 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보여줄 킹덤의 다채로운 무대와 콘셉트, 음악적 색깔에 대한 기대를 심었다. 

한편 킹덤 3집 미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3. 아이반'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