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9일 인터넷상에서는 '김예원, 청순한 얼굴에 반전 몸매…네티즌 마음 접수', '축구 한국 터키전…의미는?', '김용준 도시락 사업
…대박조짐'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김예원, 청순한 얼굴에 반전 몸매…네티즌 마음 '접수'
최근 걸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예원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예원의 셀카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청순가련한 느낌으로 미소를 지어보이는 김예원이 회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나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있다.
사진은 지난 2010년 8월 16일에 촬영한 것으로 데뷔 전 순수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입술을 살짝 깨문 듯 한 표정과 청순한 표정은 데뷔 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평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화장 안한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다" "은근 베이글녀" "너무 귀엽다" "처음 보는데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② 터키전, 박주영과 신예들이 써나갈 역사의 첫 장
이제 새로운 세대의 역사가 쓰여진다. 박주영(26, AS모나코·▲사진)이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으로 데뷔하게 될 터키와의 경기가 1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역시 2008년부터 주장을 맡아왔던 박지성이 국가대표를 은퇴한 이후 새로운 주장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00년대 한국 축구에서 '천재', '신동', '뛰어난 공격수'라는 극찬을 들었던 박주영이 그 주인공이다.
이제 2002년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가 대표팀 내에서 차두리(31, 셀틱) 단 한 명밖에 없다는 점에서 박주영은 새로운 세대를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21세의 나이에 독일 월드컵에 모습을 비췄고, 지난 해 남아공에서는 멋진 골 역시 보여줬다.
그와 박지성이 닮은 점은 역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어떤 경기에서나 꼭 필요한 '주장', 그가 바로 박주영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는 남태희(20, 발랑시엔)와 이상덕(25, 대구FC·▲사진)이 주목된다. 홍철(성남)과 윤석영(전남) 역시 함께 새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청소년 대표팀에서 많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비교적 호기심은 적다.
남태희는 해외축구팬들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동원과 함께 잉글랜드 레딩에서 축구 연수를 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 1부리그 발랑시엔과 정식 계약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다가 이청용이 차출 직전 무릎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터키전 선발 출전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태희에게 부족했던 한 가지, '국가대표 경험'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한편, 대구에서 뛰고 있는 이상덕은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올랐다가 부상으로 탈락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신예다. 2010시즌 대구의 주장 방대종(전남)과 호흡을 맞춰 26경기 출장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구의 팬들은 오장은, 이근호 등 전성기 시절 이후 오랜만의 대표팀 선수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2009년에는 단 7경기에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을 기록하는 득점력도 갖춰 의외의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③ 김용준, 도시락 사업 런칭 하자마자 '대박 조짐'
'SG워너비' 김용준이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을 시작하자 마자 사이트가 마비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김용준은 지난 8일 '다이어트 마켓(www.dietdosirak.com)'이라는 온라인 다이어트 도시락 업체를 런칭했다.
기존의 다이어트 음식이 갖는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김용준이 직접 전문가와 함께 연구해왔다는 후문이다.
김용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정말 많은 분들께서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저희 다이어트 마켓 사이트가 마비되어버렸어요"라며 "불편을 드린 점 너무 죄송하구요, 조속히 조치하여 불편 없으시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김용준은 "음악 활동도 함께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한 후 향후 반응을 보고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