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민경이 놀라운 흡수력과 완벽한 발차기 기술로 인교돈-노민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되는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8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태권도에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인교돈-노민우 선수에게 고급 발차기 기술을 배웠다.
가장 먼저 '돌개차기'를 배우던 김민경은 회전해서 발차기를 하는 동작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에 인교돈 선수는 "회전 할 때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이 회전 동작을 하려하자, 인교돈 선수는 있는 힘껏 김민경 선수의 몸을 돌려줬다.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간 몸에 김민경은 균형을 잃고 내동댕이 쳐졌고, 당황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보셨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인교돈 선수의 회전력 적응 훈련 효과 덕분에 김민경은 한층 좋아진 자세로 기술을 소화해냈다. 뒤이어 배운 ‘뒤 후려차기’ 동작에서도 김민경은 완벽한 자세와 파워로 두 선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민경은 처음으로 도전한 '병뚜껑 챌린지'에서 퍼펙트한 ‘뒤 후려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교돈, 노민우 선수는 스펀지 같은 흡수력을 자랑하며 완벽한 발차기 기술을 뽐낸 김민경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김민경의 두 번째 태권도 도전기는 2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