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0 02:51 / 기사수정 2011.02.10 02:51
이때 이설은 담담하게 "언니가 기분이 안 좋으면 가끔 비밀번호를 바꾼다"며 평소 기분파의 행동을 보여온 이단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 엄마 앞에선 '착한 딸', 이설한텐 '모진 언니'
2회 방송에서 장학금을 탄 이단은 엄마와 함께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점원이 이단을 칭찬하자 김다복(임예진 분)는 "나중에 판검사 돼서 범죄자도 상대하고 그래야 할 텐데 얼굴이 저렇게 예뻐서 걱정이다"라고 자랑한 뒤 혼잣말로 이설을 걱정했다.
이에 항상 엄마 앞에서 착한 척만 하던 이단은 "걔가 졸업이나 하겠느냐"라며 본심을 드러내 당황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 이단의 '악녀 본색' 수면으로
7회 방송에서 박해영은 이설과의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그녀와 가족들에게 양 아버지의 사기 행각을 공식석상에서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단은 이설에게 앞뒤사정도 묻지 않고 "네 친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내 아버지 얘기를 공개하려는 것이냐"며 화를 내며 궁을 나갔다.
이때 이단은 매서운 눈매와 날카로운 말투로 악역을 예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황실돌'이라는 애칭을 얻고 인기몰이 중인 이기광과 오윤주와 손잡고 악녀로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강예솔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BC <마이 프린세스>는 매주 수,목 9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사진=이기광, 강예솔 ⓒ MBC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