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교통사고를 당한 박세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 데 이어,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측이 19일 13화 방송을 앞두고 의식불명인 황나윤(박세진 분)을 마주한 송여울(조여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여울은 황나윤에게 남편 안지용(김남희)의 생존 사실을 알리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황나윤은 안지용을 굳게 믿을 뿐이었고 이내 그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12화 말미 안지용을 기다리던 황나윤이 돌진하는 트럭에 충돌해 피범벅이 됐다. 충격적인 엔딩으로 인해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은 교통사고를 당한 황나윤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황나윤의 모습이 의식불명의 중태임을 예상케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윽고 병실 밖으로 나온 송여울은 황나윤의 교통사고와 남편 안지용의 연관성을 생각하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수사촉을 곤두세우기 시작한 송여울이 황나윤 교통사고의 내막을 알아낼 수 있을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된다.
‘하이클래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하이클래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