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정난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캐스팅돼 송중기, 이성민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정난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19일 “김정난이 2022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손정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대세 배우’들이 앞서 출연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난은 극중 재벌가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의 큰 며느리인 손정래 역할을 맡는다. 손정래는 화려한 외모에 명품을 사랑하는 전형적인 재벌가 며느리이지만, 어딘지 허술한 면모를 갖춘 캐릭터이다. 탁월한 안목으로 ‘대세’가 될 작품을 선택해 온 김정난은 새로운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우아함 속에 숨은 코믹한 면모를 맛깔나게 살리며 손정래를 화면에 표현해낼 예정이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를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를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2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