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장이 잘 어울리는 여자와 여장이 드릅게 안 어울리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안영미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함께 출연 중인 정이랑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정이랑과 '원조 요정' 분장을 한 안영미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안영미의 유쾌한 멘트가 웃음을 더한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임신 준비로 인해 개벤져스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안영미는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귀국한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임신 계획이 있다. 곧 있으면 40살이고 이번이 아니면 남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