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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新 걸그룹 설윤·배이, 연습실 라이브 스트리밍…흔들림 없는 실력

기사입력 2021.10.18 08:2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2월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에 대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멤버들의 커버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K팝의 환한 미래를 예고한 JYP는 15일 오후 8시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하고 설윤, 배이(BAE)의 듀엣 연습 장면을 100% 현장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같이 정식 데뷔 전 그룹 멤버의 연습 실황을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선보이는 행보는 '걸그룹 명가' JYP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선 커버 콘텐츠에서 눈부신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설윤과 배이는 이번 현장 라이브에서 긴장한 기색 없이 할시(Halsey)의 'Graveyard'를 가창했고 폭발적인 고음, 그루브한 안무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배이는 단단한 눈빛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매력적인 음색을 드러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설윤은 인형 같은 미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고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와 제스처로 남다른 잠재력을 뽐냈다.

특히 JYP가 연습실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이색 프로모션을 준비한 가운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전 세계 K팝 팬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JYP 신인 걸그룹 멤버들 실력도 좋고 끼도 많아서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궁금하다', '벌써부터 잘한다. 빨리 데뷔해서 무대에서 보면 좋겠다' 등 새 걸그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설윤, 배이를 비롯해 현재까지 공개된 JYP 2022 신인 걸그룹 멤버 지니, 지우, 규진은 모두 춤, 노래, 비주얼 세 박자를 고루 갖추며 올라운더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를 잇는 차기 그룹으로 일찍부터 화제성을 확보한 이들은 '걸그룹 명가' JYP의 명성을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YP 차기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JYPn'을 진행 중인 아티스트 4본부는 최근 프로모션 Part.2에 돌입했다. 공식 티징 홈페이지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고 팀 구성과 콘셉트 등 신인 그룹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올해 7월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음반 사이트에서 열흘간 판매된 데뷔 앨범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는 팀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선주문량이 6만 1667장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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