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종원 클라쓰'에서 성시경과 일본에서 온 새내기 사이의 특별한 인연이 전해진다.
18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 성시경, 1기 멤버인 파브리, 에이미, 매튜와 새로운 새내기들과의 첫 만남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 다닐로바, 르완다에서 온 마롱호 모세, 일본의 사토 모에카 등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2기 새내기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순두부찌개 먹는 사진 하나로 한국에서 모델로 데뷔하게 된 안젤리나와 다채로운 한식 문화를 모국 르완다에 알리고 싶다는 한식 외교관 모세, 떡볶이를 사랑하는 6년 차 한식 덕후 모에카까지 3국 3인 3색 글로벌 새내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모에카는 성시경을 보고 "어머니의 선생님"이라고 말하며 유난히 반가워했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이제는 당당한 한식 선배가 된 파브리, 에이미, 매튜는 잘 때도 잠꼬대를 한국어로 한다는 모세와 혼잣말도 한국어로 하는 모에카 등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후배들로 인해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나이부터 확인하며 서열을 정리했다고 해 글로벌 새내기들끼리의 한국식 장유유서 모먼트가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백종원 클라쓰'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