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헐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24)이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8일 CNN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은 8일 로한이 보석상에서 2천500달러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가 드러나 중절도 죄로 기소하기로 했으며 9일 오후 1시 30분에 법원에 소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없어진 목걸이를 로한이 목에 걸고 있는 장면이 찍힌 비디오 테이프를 입수해 로한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았다.
이에 로한은 영장 집행 전 목걸이를 경찰에 가져오고 변호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만일 이번 문제로 로한이 기소된다면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로한은 법원의 명령으로 3개월간 마약 재활센터에 입소하는 동안 재활센터 직원을 폭행한 사건으로 이달 말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 ⓒ CNN 사이트 캡처]
여명진 기자 ymj10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