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 신곡 'Easy On Me'로 돌아왔다.
'Easy On Me'는 11월 19일 컬럼비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는 아델의 새 앨범 '30'의 선공개 곡이다. 금주 초, 아델은 "드디어 앨범을 공개할 준비가 되었다"라는 말과 함께 새 앨범 발매를 발표했다.
지난 달 퀘벡에서 촬영된 'Easy On Me'의 뮤직 비디오는 '마미', '단지 세상의 끝' 등으로 칸 그랑프리(Cannes Grand Prix)를 수상한 자비에 돌란이 감독을 맡았다.
아델과의 이번 작업을 너무나 기다려왔다는 돌란 감독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한번 그녀와 만나 작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강렬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도 변했고 아델 또한 변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간 어떻게 성장했는지 확인하고,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가치를 다시 한번 지켜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asy On Me'의 뮤직비디오는 2015년을 휩쓸었던 싱글 'Hello'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같은 집에서 시작한다.
'30'은 아델이 2015년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25'를 발매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이전에도 아델과 손을 잡았던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맥스 마틴(Max Martin), 셸백(Shellback) 그리고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Tobias Jesso Jr) 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한 인플로(Inflo)와 루드비히 괴란손(Ludwig Göransson)이 함께한다.
아델의 4번째 정규 앨범 앨범 '30'은 오는 11월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수록 싱글 'Easy On Me'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소니뮤직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