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BO "수도권 구장 백신 접종자 입장 허용"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도권 4개 구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KBO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에 따라 19일부터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지역 4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수원)은 백신 예방 접종 완료자에 한해 최대 30%(고척 2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전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4개 구장에서도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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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