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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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32세에 안타까운 요절 …영화계의 안타까운 현실

기사입력 2011.02.09 09:14 / 기사수정 2011.02.09 09: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단편 영화 '격정 소나타'를 연출했던 최고은 작가가 요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고은 작가는 지난 1월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자신의 월셋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시신은 2월 1일 충청남도 연기군의 은하수 공원에서 화장됐다.

경찰은 최 작가가 평소 갑상선질환과 췌장염을 앓아오다가 여러 날 굶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 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작가를 발견한 이웃은 집 문 앞에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못해 남는 밥과 김치가 있으면 달라"는 쪽지를 보고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까운 분이 돌아가셨다", "영화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격정 소나타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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