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해운이 ‘악마판사’ 죽창에 이어 ‘홈타운’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해운은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영진교 구루의 대리인 정영섭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이해운은 조정현(한예리)의 고교 동창 정영섭 역을 맡았다. 1회에서 분신자살 시도 후 죽음을 맞이했던 정영섭(이해운)은 지난 6일 방송된 5회에서 영진교의 권위자로 조정현 앞에 나타나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해운이 분한 정영섭은 베일에 싸인 구루를 대신해 영진교의 지도자로서 군림하며, 사주시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비밀을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수염으로 뒤덮인 창백한 얼굴과 광기어린 눈빛으로 맹신도 ‘정영섭’으로 완벽 변신한 이해운이 ‘악마판사’에 이어 ‘홈타운’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홈타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홈타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