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하나가 둘째 아들과 있었던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7개월 동글이. 맑은 콧물이 나고 코가 답답해 보여서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계시는 동네 이비인후과로 ㅡ (요기 추천)"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무서웠을 텐데 귀, 코, 입안 검사하고 약 뿌리고 내 손 꽉 잡으며 한 번도 소리 안 낸 동글이. 27개월 인생에 그 많은 의료 도구들이 겁날 만도 한데 참아야 한단 걸 안 걸까요.. 대견하고 신기하고 벌써 이렇게 컸나 아쉽기도 하고 또 한 번 보통날 같지 않았던 오늘 아침. #인생 27개월 차"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영상 속 둘째 시헌 군은 엄마 유하나의 품에 안겨 치료를 받고 있다. 울지 않으려고 꾹 참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하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2013년 첫 아들 도헌 군을, 2019년 둘째 아들 시헌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