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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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1년간 느낀 감정"…엔하이픈, 갈고닦은 첫 정규 [종합]

기사입력 2021.10.12 15: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느낀 감정을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진행됐다.

'DIMENSION : DILEMMA'는 엔하이픈이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을 낸 지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데뷔 이후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엔하이픈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원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제이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희승은 "마침내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기쁜 마음이 크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고, 성훈은 "준비 기간 때도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니키는 "컴백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퍼포먼스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선우는 "멋진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첫 정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음반 기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에 오르는 등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들이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에도 많은 기대가 모였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제이크는 "새롭게 여는 시리즈로 여는 앨범이 첫 정규라는 게 기쁘고 뿌듯하다. '보더' 시리즈로는 연습생과 막 데뷔한 가수의 경계선 언저리 느낌을 표현했다면 이번 시리즈로는 데뷔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느낀 감정이나 경험한 것들을 좀 더 자세하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특별하다"고 밝혔다.

제이는 "확실히 곡 수가 늘었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했고, 희승은 "첫 정규인 만큼 떨리고 긴장 되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이야기했다.

선우는 "지난 앨범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면서 더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고, 니키는 "정규앨범을 내게 돼 기쁘다. 팬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엔하이픈은 'BORDER' 시리즈로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과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풀어냈다. 이들은 새로운 'DIMENSION' 시리즈를 통해 이처럼 또 다른 세계에 입성한 소년들이 '이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DIMENSION)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Tamed-Dashed'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으로,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질문을 던진다. 엔하이픈은 욕망 사이에서 느끼는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한편, 엔하이픈의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빌리프랩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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