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1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의 임신과 관련,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임신 초기로, 태교에 전념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편인 이영돈과 가족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둘째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7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나 7월 이혼 조정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화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1985년 생인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히트작을 연달아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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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