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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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임효숙, V리그 1월 MVP 선정

기사입력 2011.02.08 11: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기자] 에반(대한항공)과 임효숙(도로공사)이 'NH농협 1월 MVP'로 선정되며,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남자부의 에반은 1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4표를 얻어 팀 동료인 김학민(3표)과 현대캐피탈의 문성민(3표) 그리고 우리캐피탈 김정환(3표)을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

에반은 1월 진행된 3라운드 경기에서 서브에이스가 세트당 0.68개 나와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또한, 후위공격은 5위에 올랐고 득점 부문은 6위에 올랐다. 공격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여자부의 임효숙은 6표를 받아 팀 동료인 쎄라(5표)와 현대건설의 케니(3표), 그리고 황연주(1표, 현대건설)와 김사니(1표, 흥국생명)를 제치고 월간 MVP 에 올랐다.

임효숙은 지난해 12월 23일 흥국생명 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치며 잠시 결장했지만, 부상 투혼을 펼치며 곧바로 팀에 복귀해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임효숙은 개인기록 부문에서는 두각을 보이진 않지만 팀 플레이가 주축이 되는 도로공사 배구의 주축이 되고 있다.

한편, 에반은 14일, 홈경기장인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시상을 받으며 임효숙은 1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시상식이 시행된다.

[사진 = 도로공사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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