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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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오재석, '미래' 위해 강원으로 단기 임대

기사입력 2011.02.08 10:13 / 기사수정 2011.02.08 10:14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수원 삼성의 수비 유망주 오재석이 잠시 푸른 유니폼을 벗고 강원FC의 주황색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8일 수원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에서 우승제를 영입하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1년 간 강원으로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은 오범석와 우승제를 영입해 포지션이 겹치는 오재석에게 더 많은 출장 기회와 경험을 주기 위해 강원으로 임대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강원은 이상돈과 함께 오른쪽 풀백을 강화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010 시즌 신인 드래프트로 수원에 입단한 오재석은 프로 무대에서 7경기 출전했고, 지난 2009년 FIFA U-20 월드컵 8강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오재석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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